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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지상파 존재감 희미해져

백상예술대상에서 지상파의 존재감은 거의 없었음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수상했지만 그 외에 지상파 작품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음
KBS와 SBS는 수상작이 거의 없었고 TV조선이나 JTBC 같은 종편과 OTT 콘텐츠가 주를 이뤘음
지상파 드라마들이 올해도 잘 나가지 못한 건 사실인데 백상에서도 그 흐름이 반복된 듯
드라마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대상을 받았고 KBS 사랑의 불시착은 단독 수상만 해서 아쉬움이 남음
지상파의 위상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건 분명한데 이걸 두고 한동안 말이 많을 것 같음
OTT와 종편이 더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상파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관심이 간다고 함
지상파의 약세는 이번 백상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나타나는 현상임
2020년대 들어서면서 OTT 플랫폼이 드라마 시장에 뛰어들면서 지상파의 영향력이 줄어든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음
넷플릭스 왓챠 티빙 등이 국내 드라마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시청자들의 선택권이 확장되었고
그 결과 지상파가 과거처럼 독점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기는 어려워졌음
이런 변화 속에서 지상파는 기존 방식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옴
예를 들어 KBS나 SBS는 장수 드라마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지만
시청자들은 새로운 형식과 다양한 주제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지상파의 전통적 스타일이 오히려 거부감을 줄 수도 있음
반면 OTT나 종편은 실험적인 소재나 청춘 범죄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음
이러한 차이가 백상에서의 수상 현황에도 반영된 셈임
지상파가 지금의 상황을 탈출하려면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함
예를 들어 디지털 콘텐츠와의 융합이나 팬들과의 소통 강화 신규 인재 발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할 때임
하지만 현재까지 지상파의 대응은 여전히 느리고 전통적인 방식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음
이번 백상 결과는 지상파의 위기와 함께 OTT 및 종편의 성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됨
앞으로 지상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관심이 간다고 함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시상식 결과를 넘어 한국 드라마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받을 듯
